“어떤 색을 좋아하시나요?”
사람들은 무언가를 고를 때 좋아하는 색깔에
가장 먼저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결국엔 무난한 색을 고르게 되는 경우가 많죠.
공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아하는 색이 있지만, 두려움 등의 이유로
늘 화이트와 무채색의 조화로 공간을 채우게 됩니다.

오늘은 파더와이즈 인테리어 디자인그룹이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컬러 인테리어를 제안해드리겠습니다.

공간에 색을 입히기 두렵고,
시공 없이 간단한 방법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소품과 가구를 이용한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처음부터 컬러감 있는 가구를 들이시는 분들은 거의 없죠.
그렇기 때문에 소품들로 컬러감을 더하면
집에 생동감을 부여할 수 있죠.
▶︎패브릭 제품
침구, 쿠션 등 패브릭 제품들은 커버 교체도 쉽기 때문에
실패할 걱정 없이 마음 놓고 꾸미기 쉬운 제품들이기 때문에
집의 분위기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여 컬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여러 소품
단조로운 분위기의 집들은 대부분 가구 외에
소품들은 거의 없다는 점인데요.
식물이나 액자 등 소품만으로도 공간의 느낌을 바꿀 수 있습니다.
특히, 식물은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주는 소품입니다.
직접 키우는 것도 좋지만, 관리를 못하실 것 같으면
조화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패브릭 제품과 소품만 이용해도 공간에 컬러를 더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교체를 하면 집안 분위기가 바뀌게 될 테니,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요?

벽지와 바닥은 공간의 베이스입니다.
벽지와 바닥을 리모델링한다면 그 공간에 있는
가구 등을 빼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벽지와 바닥, 몰딩은 집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가장 큰 면적이므로
집에 컬러를 입힌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우리 나라는 화이트나 베이지 톤의 컬러를
벽과 바닥에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밝은 컬러가 집을 넓어 보이게 해줍니다.
둘째, 북유럽 스타일과 미니멀의 영향입니다.
모든 베이스는 화이트로 해야 어떤 컬러를 사용해도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이트톤의 벽만 계속된다면 단조롭겠죠.
공간의 용도에 따라 컬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체를 다 칠하지 않더라도 한쪽 벽에만 컬러를 입혀도
공간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냅니다.
이러한 시공을 할 때 가장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너무 많은 색상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3~4가지 정도가 넘어가면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간 내의 조화, 공간과 공간의 조화를 신경 써야 합니다.
여러 가지 컬러를 사용하는 경우, 대조적인 컬러는 물론이고, 같은 계열의 컬러도
조화로운지를 미리 확인 후에 적용해야 합니다.
벽지와 바닥과 같은 경우, 한번 시공하면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에 계획을 세운 뒤 들어가야 합니다.
셀프로 할 건지 업체에 맡길 건지부터 시작해서
어떤 컬러를 사용할 건지, 그것이 조화가 맞는지까지.
본인이 원하는 점을 잘 알고 결정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겠죠?

▶︎아이보리 + 베이지

공간을 은은하게 밝혀주는 컬러 조합입니다.
가장 따라 하기 쉽고, 무난한 조합이죠.
특히 원룸이나, 평수가 좁은 공간은
밝은 톤이 공간을 조금 더 넓어 보이게 합니다.
▶︎아이보리 + 브라운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주는 조합입니다.
옅은 아이보리색의 벽지에서 짙은 원목가구까지.
톤을 맞춰서 공간을 물들이는 인테리어입니다.
▶︎그레이 + 베이지

너무 밝지 않은 아늑함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색 조합입니다.
한쪽 벽면이나 가장 큰 가구를 그레이 색으로,
나머지 가구, 소품은 베이지를 이용하여 조합하시면
공간이 따스해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겠죠?
▶︎그레이 + 핑크

모던하면서 러블리한 느낌을 주는 조합입니다.
너무 진하지 않은 그레이와
파스텔톤의 채도가 낮은 핑크 조합이 특히 꿀 조합인데요.
전체적으로 그레이를 사용하고
핑크로 포인트를 주면 부담스럽지 않게
핑크를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컬러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컬러를 사용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죠.
컬러를 사용하고 싶은데 너무 어려우시다면
파더와이즈 인테리어 디자인그룹에 도움을 청하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http://naver.me/5iyGZo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