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이야기::조명의 기초

주 조명의 종류

▶︎실링라이트

일반 가정집의 대부분은 천장에 다는 형태인 실링라이트를 사용합니다.
실링라이트는 공간 전체를 비추는데 아주 효과적이죠.
요즘은 천장 공간을 덜 차지하는 제품도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공간에 어울리긴 하지만,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다는 담점이 있습니다.

▶다운라이트

천장에 매립하는 조명의 종류인 다운라이트는
매립식이기 때문에 천장이 낮은 경우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조명이 보이지 않게 사용하고 싶은 분들,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다운라이트입니다.

▶샹들리에

화려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샹들리에입니다.
천장이 높은 구조에 사용하면 인테리어 효과가 좋습니다.
천장이 낮은 곳에 사용하고 싶다면
크기가 작은 샹들리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화려한 샹들리에를 선택하면
다른 인테리어 요소들이 묻힐 수도 있으므로
샹들리에를 선택할 때 주의를 해야 합니다.

▶펜던트

전선과 체인으로 천장에 매달아 사용하는 조명으로,
예전엔 주방에서 식탁을 비추기 위해 사용했지만
요즘은 다방면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조명입니다.
종류나 디자인이 매우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하지만, 아래쪽으로 밑이 내려오기 때문에
천장은 비교적 어두워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조 조명의 종류

▶︎테이블 램프

테이블 램프는 많이들 사용하시는
책상 스탠드가 포함되어있는 보조조명입니다.
이름 그대로 책상, 협탁 등 어딘가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요즘은 다양한 디자인의 무드등 스타일의 테이블 램프가
많아졌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로어 램프

플로어 램프는 바닥에 세워놓고 사용하는 보조조명입니다.
길이가 길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분위기를 잡는 거실 공간에 사용됩니다.
플로어 램프도 테이블 램프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브래킷(벽부등)

벽에 부착하는 조명을 벽부등, 벽 등, 브래킷 등이라고 부릅니다.
빛을 직접 내보내지 않고 벽과 천장에 반사시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호텔이나 리조트의 침실 침대 옆에,
갤러리 등에서는 작품을 강조할 때,
건물 외부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브래킷은 설치하는 공간에 맞게
높이를 정해서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풋 라이트

풋 라이트는 복도 공간 혹은 계단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발 쪽을 밝혀주는 조명이기 때문에
풋 라이트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어릴 때, 밤에 화장실을 가야 하는 경우,
침대에서 발을 내리기 무서웠던 경험이 있는데요.
요즘은 센서가 설치된 풋 라이트를 설치한 침대,
붙이는 전구 등도 나오고 있어서
풋 라이트의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열등

저렴하고 순간점등이 가능하고 밝은 빛을 냅니다.
하지만, 발열이 심해서 에너지 효율이 낮고,
수명이 짧아서 점점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상업공간에서 분위기를 낼 때 주로 사용합니다.

▶형광등

LED 조명이 나오기 전 흔하게 사용했던 전구입니다.
빛 퍼짐이 고르고, 백열등에 비해 수명이 길지만,
폐기할 때 수은 오염이 나타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과
사이즈가 크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삼파장

백열등과 형광등의 장점을 결합한 전구입니다.
백열전구보다 수명이 길고 낮은 전력으로 빛을 내지만,
전자파가 나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LED 전구

LED 전구는 소형이고 수명이 길어 효율이 좋은 전구입니다.
요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구인데요.
초기 구매 비용은 일반 전구에 비해 비싸지만,
전력 소비량과 교체 비용은 현저히 낮기 때문에 경제적입니다.

▶︎주광색

주광색 전구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얀 빛으로 깨끗하고 밝은 느낌을 주는 전구입니다.

▶주백색

주광색 전구는 눈부심이 적으며
아이보리빛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상업공간에도 많이 쓰이는 색온도입니다.

▶전구색

인테리어 조명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전구색은
노란빛으로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