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더와이즈 인테리어 디자인그룹입니다.
오늘은 아치 인테리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아치 인테리어는 정형화된 느낌을
벗어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인테리어 포인트 요소입니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대세,
아치 인테리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치 인테리어:

아치는 아주 오래전부터 건축 요소로 사용되었습니다.
19세기 철골, 철골 콘크리트 등이 나타나기 전
보편적으로 많이 쓰는 건축 방법이었습니다.
건축자재나 공법이 발달한 요즘,
아치는 장식적인 요소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30~40년 전에 지어진 옛날 아파트의
실내 인테리어로 아치가 사용된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트로의 유행과 함께
아치 인테리어가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죠.

아치 인테리어의 모습:

먼저, 출입구의 아치
출입구에 문을 달지 않아도
아치 형태로 만들면 장식적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아치형의 출입구에 패브릭을 이용하면
공간은 분리 시켜주면서 갑갑한 느낌은 없고,
패브릭을 바꿀 때마다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가벽의 아치
가벽을 아치 모양으로 만들어 세워놓으면
아치 양쪽으로 안 보이는 공간이 생겨서 활용할 수 있고,
공간이 확실하게 분리되는 느낌을 줍니다.
좁은 집의 경우, 문을 달면 집이 더 작아 보이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 아치를 이용하면
트인 느낌을 주면서 공간 분리 효과도 있기 때문에
활용할 만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셋째, 문의 아치
아치형 문은 국내에 기성풍이 없기 때문에
목공 작업이 필요합니다.
단, 주의할 사항은 일반적인 국내 아파트는
해외에 비해 천고가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치형 문을 시공할 경우,
출입구의 높이가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아치는 일반적이지 않아서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사각형 일색, 비슷한 구조의 공간에
아치의 곡선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897597&memberNo=35143432&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