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더와이즈 인테리어 디자인그룹입니다.
오늘은 곧 다가올 2020년을 맞이하여
내년 트렌드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인테리어 트렌드 소식은
11월 4일 동대문 DDP에서 열린
현대 L&C의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2020 인트렌드에서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10회를 맞은 ‘인트렌드’는
4년간의 인테리어 관련 소비 트렌드 자료를 분석하여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컬러는 팬톤, WGSN 등에서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컬러들을 기본으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2020년의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0 인테리어 트렌드

▶︎레트로 퓨처리즘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곳에서
힐링과 여가를 즐기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인테리어에
자신의 취향이 반영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보리, 화이트와 같은 깔끔한 색상의 벽면이
인기를 끌었던 10여 년 전과는 달리,
여러 원색 계열의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공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 클래식
과거의 건축∙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을
뉴 클래식이라고 합니다.
올해의 트렌드인 ‘뉴트로(New-tro)’나
‘미드 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
‘해리티지(Heritage)’등과 함께하는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묵직하고 중후한 클래식한 공간에
스틸, 레진 등과 같은 현대적이고 가벼운 소재를 추가하면
공간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습니다.

2020 트렌드 컬러

▶︎팬톤이 선정한 컬러
매해 연말이면 팬톤 컬러연구소에
올해의 컬러를 선정합니다.
올해의 컬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클래식 블루(Classic Blue)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는 ‘클래식 블루’입니다.
맑고 청명한 느낌을 주는 이 컬러는
끝없이 펼쳐질 것 같은 푸른 하늘같이
다가올 시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WGSN이 선정한 컬러
WSGN(Worth Global Style Network)와
Coloro에서 주목하고 있는
컬러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네오 민트(Neo Mint)

최근 플, 나무, 풀숲 같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얼씨(Earthy) 컬러가 인기를 끌면서
그린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존의 원색 계열의 녹색보다
좀 더 따뜻한 느낌을 풍기는 네오 민트.
특히, 패션계에서 민트 풍의 컬러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에
내년엔 인테리어 디자인 등
전반 위로 민트 컬러가 이용될 전망입니다.
카시스(Cassis)

자연적으로 카시스로 염색하기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현대에는 염색에 여러 방법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염색이 쉽게 이루어지지만,
역사적으로 이 색상으로 재료를 생산하는 일은
가장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위 권력층만 이용할 수 있는 컬러였죠.
낭만적이고 중립적이며 현대적인 컬러 카시스.
우아하게 절제된 깊은 자줏빛은
최근 시즌에 걸쳐 영향을 끼친
분홍색과 보라색을 융합하여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컬러입니다.
멜로우 옐로우(Mellow Yellow)

일몰의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이 컬러는
1970년대 인기 있던 머스터드 톤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밀레니얼 핑크’라 불리는 멜로우 옐로우는
채도를 낮추고, 내추럴한 톤으로 돌아왔습니다.
깊이감 있고, 따뜻한, 성숙하고 부드러운 이 컬러는
전보다 다소 차분해지고,
골드빛을 머금은 럭셔리한 느낌을 풍깁니다.
2020년의 트렌드는
올해에 핫했던 것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져가는 것 같습니다.
늘 말씀드리는 이야기이지만,
트렌드보다 개인의 취향이 더 중요하겠죠?
지금까지 파더와이즈 인테리어 디자인그룹이었습니다.
출처
현대 L&C의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2020 인트렌드
팬톤
WG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