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 1500만 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펫팸족(Pet + Family),
펫코노미(Pet+Economy)등의 신조어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펫 관련 시장을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테리어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 팁을 준비했습니다.

반려동물 시선에 맞춘 가구 높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은
낮은 가구로 채울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가구가 낮을수록
동물들과 시선을 쉽게 맞출 수 있어
잦은 교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구를 오르내리는 것을 좋아하는 반려동물에게
높은 가구들은 목이나 다리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낮은 가구를 배치해서 반려동물의 관절에
무리가 덜 가게 할 수 있습니다.
주방 분리하기

주방에는 유리컵, 그릇, 식칼 등 깨지기 쉽거나
날카로운 물건이 많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주방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인덕션을 설치하는 집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고양이가 전원 버튼을 눌러
화상을 입는 사고도 있었다고 합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방을 분리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인데요.
주인과 떨어지기 싫어하는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유리로 된 슬라이딩 도어 설치를 추천드립니다.
분리가 되어있지만 시야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불안함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에게 개인 공간 만들어주기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에게도 개인 공간이 필요합니다.
여유 공간에 사방이 막힌 하우스 형태의 집이나
포근한 침구류를 마련해 주는 게 좋습니다.
보통의 반려동물은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거실을 나눠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현관 밖의 사람 소리, 출입에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현관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위치를 추천드립니다.
개인 공간이 있는 동물들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고 하니까
반려동물의 개인 공간을 꼭 만들어주는 것이 좋겠죠?
바닥은 미끄럽지 않게

사람 입장에서 청소하기 편하고 깔끔한 바닥재가
반려동물의 관절에는 무리를 준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가장 좋은 바닥은 반려견이
적당하게 미끄러져서 멈출 수 있는 바닥인데요.
이것은 반려견의 몸집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특히 지양해야 하는 바닥재는
대리석, 폴리싱타일과 같은 것들인데요.
위의 바닥재는 미끄러워서
반려동물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강마루나 강화 마루는 소음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층간 소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닥재 자체를 바꾸기 부담스럽다면,
전용 매트를 깔거나
미끄럼 방지 코팅 시공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방수 패브릭 활용하기

반려동물의 몸에서 날리는 털이나 세균에 의해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같은
여러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반려동물의 배설물 찌꺼기가 바닥재나
가구에 스며들면 실내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목재 바닥재나 가구가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세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수 소재의 패브릭을 활용하면
따로 분리해 세탁할 수 있어
가죽소파보다는 더 관리가 용이합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 5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반려동물과 한 집에서 지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편안함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인 반려동물을 위해서
편안하고 다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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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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