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더와이즈인테리어 디자인그룹입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셨나요?
이번 추석에는 평소보다 따뜻했던 느낌인데요.
완연한 가을이 되기 전에
가을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가을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파란 하늘, 낙엽, 익어가는 벼 등이 생각나는데요.
다들 비슷한 이미지를 떠올리실 것 같아요.
봄, 여름과 완전히 다른 이미지가 떠오르는 가을,
가을을 담은 인테리어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가을의 차분함과 풍요로움을 담아내는
가을 트렌드 컬러
2019 가을 인테리어 컬러로 주목받고 있는 컬러는
토양, 바위와 같은 자연의 색, 어스(Earth) 톤입니다.
올해에는 내내 뉴트럴톤과 연장선으로 보이죠?

차분하고 심플한 컬러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색감입니다.
브라운, 베이지, 웜 그레이 등이 대표적입니다.

혹은 가을 하면 찾게 되는 로즈, 브릭 계열의 컬러.
이 컬러들을 활용하면 공간에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것과
동시에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길 수 있겠죠?
가을을 닮아 있는 소재
패브릭 & 원목
계절 변화에 가장 민감한 것이 패브릭 아이템입니다.
베개나 쿠션, 베드 스프레드, 커튼, 러그 등
매 계절마다 바꿔주면 계절을 바꿔줄 수 있는 것들이죠.
위에 말씀드린 컬러들을 포인트 벽으로 만들고,
소품들로 톤을 맞춰주면 공간에 통일감을 줄 수 있겠죠?
또한 따뜻한 질감의 벨벳, 니트와 같은 소재로 교체해도
여름의 분위기를 가라앉혀
차분한 가을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지나가고 있는 요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꾸미기 원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원목으로 된 가구나 집기도 인기가 많습니다.
나무는 그 자체로 자연스러운 편안함을 자아냅니다.

원목으로 된 것을 새로 사기에 부담되신다면,
간단히 인테리어 필름을 바꿔서
기존의 가구의 색을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인테리어 필름은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가지고 있어서
기존의 가구를 가을 느낌 나게 바꾸는 것이 가능합니다.
업체에 맡기는 것이 확실하지만
시간이 충분하다면 셀프로 해도 좋습니다.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집셋인테리어
최근, 자신만의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집셋”이라는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집셋
집시(gypsy)
+
젯셋(jet set, 여행을 많이 다니는 부자)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자신의 스타일로 녹여내는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집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책이 좋으면 메인이 되는 거실을 과감히 서재로,
식물 가꾸기가 취미라면 플랜테리어를,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연출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파더와이즈 인테리어 디자인그룹이 처음부터 강조하던
개인의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테리어가
집셋인테리어의 기초입니다.
이번 가을,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는
자신과 가족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취향에 맞게 꾸며보시는 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트렌드 중에
집셋스타일이 가장 관심이 가는데요.
자신의 취향을 듬뿍 담은 집,
우리 집도 그렇게 꾸며보는 것이 어떨까요?
파더와이즈 인테리어 디자인그룹이 준비한
2019 가을 인테리어 트렌드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출처
http://naver.me/Gs35FT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