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더와이즈 인테리어 디자인그룹입니다.
비가 오니까 습하긴 해도 조금 선선해져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에요.
오늘은 가을 인테리어 트렌드를 알아보기 전에,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인테리어를 바꾸기 귀찮아!
하지만,
계절감은 느끼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꽃 인테리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꽃은 집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죠.
계절마다 가구 재배치, 소품 교체를 하지 않아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꽃은 색, 모양, 형태, 향기 등이 다양한데다가
어떤 꽃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오늘 알아볼 꽃 인테리어는 계절별로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꽃 인테리어이기 때문에
먼저 대표적인 계절 꽃과 인테리어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봄과 여름에는 계절의 분위기가
싹을 틔우고 성장하는 생동감 넘치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화가 계절감을 표현하기 좋습니다.
▶︎봄

튤립, 히아신스, 프리지아

봄은 꽃의 계절이죠.
봄은 꽃 인테리어하기 최적기이지만,
그만큼 과해 지기 쉬운 계절이죠.
꽃 인테리어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과유불급”입니다.
봄은 꽃이 다양한 만큼 여러 가지 컬러를 살려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특히, 튤립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테리어에 사용하는 꽃인 만큼
튤립의 계절인 봄에 활용해 보면 더 좋겠죠?


▶︎여름

장미, 카네이션, 해바라기


여름은 날씨가 더운 만큼
초록과 같은 비비드 한 컬러를 선호하게 되는 계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꽃 인테리어도 그런 종류를 고르는 게 좋겠죠?
꽃보다는 초록색의 잎이나 앞서 설명드린 쨍한 컬러의
장미, 카네이션, 해바라기 같은 꽃들로 구성하는 것이
여름 분위기를 내는데 효과적이겠죠



가을, 겨울은 건조한 날씨와
낙엽과 빈 가지가 생각나는 계절이기 때문에
계절 분위기를 내기에는
생화보다 드라이플라워나 조화가 효과적입니다.
▶︎가을

코스모스, 국화

가을에는 톤 다운된 드라이플라워로
인테리어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특히 갈대 종류의 하나인 팜파스가 한동안 유행했었죠?
하늘하늘한 느낌과
다양한 컬러와 크기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어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효과적입니다.


▶︎겨울

수선화, 동백꽃

겨울에는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꽃들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특히, 도깨비 방송 이후로 겨울만 되면
다시 나오는 목화솜이 가장 좋은 예시입니다.
목화솜 또한 드라이플라워의 한 종류인데요.
목화솜과 같이 말린 나뭇가지를 화병에 꽂아놓으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더와이즈 인테리어 디자인그룹과 함께
꽃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집 꾸미기도 귀찮은데 꽃을 주기적으로 어떻게 신경 써?”
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위에 알려드린 것은 꽃 인테리어의 정석입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집 근처 꽃집에서 꽃 몇 송이,
꽃 정기구독,
조화, 드라이플라워 등
꽃을 간단하게 이용할 방법은 많습니다.
꽃 하나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꽃 인테리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계절 꽃을 알아봤으니
그 꽃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과
고르는 법을 알아야겠죠?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꽃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역시 전국 꽃 도매시장이죠.
서울
– 남대문 대도상가 꽃 시장
– 고속버스터미널 화훼상가
– 양재동 화훼공판장
인천– 은성 꽃 도매상가
대전– 꽃 도매시장
대구– 꽃 백화점
광주– 매월동 화훼공판장
부산– 자유도매시장 꽃 시장
대표적으로 큰 꽃 도매시장만 말씀드렸어요.
도매시장까지 갔는데
싱싱한 꽃을 사고 싶은 건 당연한 마음이겠죠.
그렇다면 꽃 시장의 많은 꽃들 중에 어떤 꽃이 싱싱할까요?
▶︎봉우리 진 꽃보다 약간 핀 꽃
▶︎꽃송이가 크고 선명한지, 꽃대가 굵고 긴지
▶︎물에 담갔던 부분이 무르지 않은 꽃이 좋다고 해요.
꽃의 싱싱함은 곧 유지 기간이니까
이 점을 유의하셔서 구매하셔야 할 것 같아요.
또한, 하우스에서 꽃을 재배한다고 해도
꽃은 온도, 습도에 예민해서
원래 피는 계절이 지나면 가격이 비싸진다는 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