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스코팅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파더와이즈 인테리어 디자인그룹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웨인스코팅입니다.
이름이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사진을 보시면 “아, 이거~”할 정도로
자주 접할 수 있는 인테리어입니다.

웨인스코팅을 셀프로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셀프 인테리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반제품 형태의 다양한 몰딩을 판매하고 있고,
치수에 맞게 커팅 해주는 업체까지 있습니다.
이러한 판매 업체들 덕분에 간단하게 시공할 수 있고,
몰딩을 붙이 이후에 페인트를 덧바르기만 하면 되는
시공과정이 비교적 간단하다고 느끼는 것인데요.

실제로 업체에 웨인스코팅 시공을 맡기면
일반적인 벽 인테리어보다 시공비가 비싼 편입니다.
셀프로 해본 분들은 “왜 비싼 거지?”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웨인스코팅 시공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구조에 맞게 포인트를 잘 주어야 합니다.

모든 벽이 포인트가 되면 안 됩니다.
좁은 공간에 몰딩을 너무 많이 시공을 하게 되면
굉장히 답답해 보입니다.
딱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곳을 정하여 시공해야 합니다.

그 포인트가 어디가 좋은지는 구조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가장 쉽게 포인트 벽이 어딘지 확인하는 방법은
가장 넓은 벽을 찾는 것입니다.
현장 구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넓은 벽에 웨인스코팅의 포인트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몰딩의 두께와 간격

몰딩의 두께와 간격은 1mm의 아주 작은 차이만 나도
굉장히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몰딩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서
그 차이가 눈에 더 잘 띤다는 이유 때문이죠.

공간의 넓이에 따라
적당한 비율의 몰딩 두께와 간격이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었을 때 예쁜 두께와 간격과
실제 봤을 때 예쁜 두께와 간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둘을 취향에 따라 적당히 조율을 해야겠죠?

두꺼우면 답답해 보이고
얇으면 밋밋해 보이고
적당한 두께와 간격을 잘 선정해서 시공을 해야 합니다.

▶︎세 번째, 조화

모든 인테리어의 기초는 “조화”죠.
공간 안의 요소들의 조화,
공간과 공간 사이의 조화 등
모든 것이 어우러지게 인테리어가 되어야 합니다.

웨인스코팅 시공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체적인 공간의 톤을 깨트리지 않게
웨인스코팅의 몰딩 모양, 컬러 등을 선정해야
비로소 시공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출처
http://naver.me/xYEAX6aZ